2025년 12월 20일(토)

코로나 확산에 동물원 조용해지자 '아기 백사자' 4형제가 태어났어요 (사진·영상)

news18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하얀 눈을 똑 닮은 순백의 털을 가진 아기 백사자 사둥이가 태어났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중국 장쑤성 난퉁시의 한 동물원에서 백사자 4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한 달 반 전 태어난 백사자 4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건강한 상태다.


사육사와 수의사가 목욕을 시키고 종합 검사를 하고 있다. 하루 약 50g씩 성장하고 있다고.



douyin 'Nantong Forest Wildlife Park'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백사자 4마리는 밝고 아름다운 하얀 털로 신비로운 매력을 뽐낸다.


영롱하고 고고한 분위기보다는 귀엽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백사자가 태어날 확률은 1,000만 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douyin 'Nantong Forest Wildlife Park'


백사자는 모계와 부계 양쪽의 흰색 유전자를 모두 안고 태어나는 돌연변이다.


현재 야생에서는 거의 사라진 상태로 세계 동물거래 협약의 보호를 받는 동물이다.


녀석들이 건강하게 자라 장엄한 사자의 모습을 하게 될 날에 기대가 모인다.



douyin 'Nantong Forest Wildlife Park'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