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종종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즐기는 무개념 커플들의 소식이 들려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투명한 대관람차 안에서 성관계를 하는 커플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을 경악하게 했다.
해당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한 축제 현장에서 촬영됐다.
축제 장소에 설치된 45m 높이의 대관람차는 이 축제의 명소이자 상징으로 손꼽힌다.
특히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커플이 애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커플은 관람차가 높이 올라가면 자신들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으리라 생각한 것 같다.
관람차가 어느 정도 고도에 오르자 갑자기 남성이 바지를 벗고 여성과 성행위를 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 커플이 탄 관람차가 유난히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축제 현장에 있던 모든 관람객이 이들의 성관계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특히 이날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이 축제 장소에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은 커플의 적나라한 성관계 모습을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축제 장소에 이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이 찍은 영상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퍼지며 해당 커플의 낯뜨거운 행위가 큰 비난을 샀다.
한편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관람차에서 성관계를 나눈 이들 커플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