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동글동글 귀여운 '하트 모양'으로 여친한테 '사랑고백'하기 딱 좋은 다육 식물

Instagram 'chonkysucc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집밖을 나서지 못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꽤 많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마땅한 취미가 없거나 혹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지 못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들 또한 많을 것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을 잘 만날 수 없는 요즘, 집에서도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취미를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키우는데 그리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무럭무럭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있는 다육 식물들을 소개하는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gaymessucculents'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다육 식물은 생김새부터 사랑스러움이 듬뿍 묻어나는 코노피튬 빌로붐(Conophytum Bilobum)이다.


코노피튬은 자라면서 줄기가 양쪽으로 갈라져 마치 하트 모양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다 성장할 경우 길이는 최대 7.5cm까지 자란다.


파릇파릇한 초록색 모양의 하트도 매력적이지만 갈라진 줄기 사이로 화려한 꽃을 피우는 것 또한 이 식물을 키우는 재미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가 길어지면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코노피튬'을 통해 진실된 감정을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Instagra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