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유지태 지키기 위해 전남편 김영훈과 재결합 결심한 '화양연화' 이보영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이보영이 첫사랑 유지태를 지키기 위해 전 남편과의 재결합을 결정했다.

입력 2020-05-11 10:24:46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이보영이 유지태를 지키기 위해 전 남편 김영훈과 재결합을 결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윤지수(이보영 분)의 집 앞에 있던 전 남편 이세훈(김영훈 분)은 윤지수와 한재현(유지태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세훈은 한재현의 아내 장서경(박시연 분)에게 한재현과 윤지수가 만나는 사진을 전달하며 "협박 아닌 협조다. 난 내 아내를 되찾고 싶고 장대표님은 남편을 되찾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윤지수가 한재현의 첫사랑임을 알게 된 장서경은 불안감을 느끼며 남편 한재현에게 미행을 붙인 상태였다. 결국 이세훈은 장서경을 통해 한재현의 차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윤지수를 찾아간 이세훈은 아들 이영민(고우림 분)의 '학교 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양육권을 주장했다.


윤지수는 "양육권 포기 못 한다. 당신 밑에서 괴물로 자라나게 할 수 없다"라며 단호하게 뒤돌아섰다.


이세훈은 바닷가에서 한재현과 윤지수가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네가 양육권 포기하지 않으면 한재현 무너질 거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재현은 형성그룹의 비리 사건에 얽혀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윤지수는 이세훈에게 "영민이가 걸음마도 떼기 전에 외도했던 사람이, 법정에서도 주저 없이 친권자 포기에 서명했던 사람이 왜 이제 와서 양육권과 한재현이라는 남자가 왜 한 저울에 올랐을까"라고 물었다.


윤지수는 "25년 전에 아빠가 해준 이야기가 있다. 기회비용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제일 하고 싶은 걸 선택하거나 제일 두려운 걸 선택하라고 하셨다. 난 제일 두려운 걸 피하기로 했다. 내가 제일 두려운 건 그 사람이 나 때문에 망가지는 거다"라고 전했다.


결국 윤지수는 한재현을 지키기 위해 전 남편 이세훈과 재결합을 선택하며 새로운 갈등을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 관련 영상은 5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화양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