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부상으로 태권도 선수 그만둬···양쪽 발목에 '인대' 없다"

가수 김요한이 태권도 선수 시절 당했던 부상을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

입력 2020-03-28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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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전직 국가대표 태권도 상비군 출신 김요한이 안타까운 사연으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을 찾은 김요한과 영화배우 전인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김요한은 선배 배우 전인화에게 조언을 구하다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KBS2 '학교 2020'을 통해 연기자 발돋움하는 김요한은 전인화에게 "사실 가수 활동보다 연기가 너무 걱정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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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요한은 운동선수에서 아이돌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발목인대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며 "양쪽 발목 모두 인대가 없다"고 고백했다.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고민을 전한 김요한에게 전인화는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사진 제공 = 퍼스트룩


올해로 데뷔 37년 차인 전인화는 "우리처럼 오래된 배우들도 쉽게 연기할 것 같지만 새 대본을 보면 잠이 안 온다"라며 진실된 위로를 전했다.


대선배의 조언에 김요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 깊이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요한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MBN '자연스럽게'는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김요한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KBS2 '학교 2020'은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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