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화이트데이' 선물로 주기 딱 좋은 아름다운 꽃말 가진 꽃 6가지

Instagram 'florist_jebin'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화이트데이가 다가온다.


보통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을 전달하곤 한다. 하지만 센스 있는 남자친구라면 근사한 꽃다발을 곁들인다.


마음을 담기에는 꽃만 한 것이 없긴 하다. 색과 향기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꽃에는 '꽃말'이라는 다양한 의미가 붙어있다. 평소에 전달하지 못했던 나의 마음을 꽃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에 주기 괜찮은 아름다운 꽃말을 가진 꽃 여섯 가지를 소개한다.


델피니움


Instagram 'supia_flower'


델피늄이라고도 불리는 델피니움은 아름다운 파란색이 특징이다.


청량감 넘치는 델피니움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로맨틱한 꽃말을 가지고 있다.


꽃말 때문에 프러포즈 꽃다발로 많이 이용되곤 한다.


스타티스


Instagram 'bloom.com.my'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꽃으로 다양한 색깔이 존재하지만 보라색이 대표적이다.


스타티스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끝없는 사랑'이다.


스타티스는 상대방과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오래 만난 커플에게 추천한다. 잔잔해진 사랑을 다시 불태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분홍색 수국


Instagrma 'florist_one1'


몽글몽글한 분홍색 수국은 영롱한 색감을 자랑한다.


꽃잎의 색깔과 상관없이 두루 쓰이는 수국의 꽃말은 진심이다.


귀여운 여자친구에게 진심을 전달하고 싶다면 수국도 괜찮다.


망고튤립


Instagram 'rosery_flower'


상큼하고 달콤한 향기가 특징인 망고튤립은 동글동글한 모습이 특징이다.


망고튤립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이라는 로맨틱한 꽃말을 가지고 있다.


아기자기한 꽃을 원한다면 이 튤립을 추천한다.


붉은 동백


Instagram 'ddeul.354'


짙고 깊은 빨간색이 특징인 동백꽃은 '절조'와 '애타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겨울에 아름답게 피는 동백은 꽃 그 자체만으로도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파란색 장미


Instagram 'bonbonniere_flower'


우리가 흔히 아는 붉은색 장미가 아니라 파란색 장미다. 파란 장미는 자연 상태의 DNA 구조에서 나올 수 없다.


이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유전자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고 파란색 장미가 탄생했다.


이후 파란 장미의 꽃말은 '기적'이 됐다. 내 눈앞에 나타난 상대방이 나에게 기적이라면 파란 장미를 건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