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BJ 세야에게 새 연인이 생긴 듯하다. 동료 피츄와 함께 방송을 하다 장난스러운 키스를 나눴다.
특히 피츄가 갑자기 세야의 멱살을 잡고 키스를 리드해 설렘을 더 자극하기도 했다.
지난 3일 세야는 피츄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둘은 방송을 하는 내내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서로 프렌치프라이를 물고 아찔한 빼빼로 게임을 즐겼다.
세야는 살짝 입술이 닿자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지만, 이내 다시 게임을 이어갔다. 피츄를 한동안 애틋하게 바라보면서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틈을 살피다 채팅창을 응시하고 있던 피츄의 턱을 끌어당겨 가벼운 키스를 한 차례 더 했다. 피츄도 지지 않고 곧장 세야의 멱살을 잡고 키스를 했다.
짧은 키스를 나눈 둘은 한동안 시선을 회피한 채 부끄러워했다.
둘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채팅창에는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사뭇 진지한 세야와 피츄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한 시청자도 많았다.
일각에서는 케이와 쁠리, 김인호와 박소은 등의 사례처럼 최근 BJ끼리 키스하는 방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같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세야는 2013년쯤 방송을 시작해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손에 꼽는 BJ가 됐다. 주로 고민을 상담해주거나 먹는 방송(먹방) 등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입은 평균 10억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