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1999년 배경의 학원물"···'치즈인더트랩' 작가가 깜짝 공개한 차기작 정보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웹툰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작가 순끼가 차기작을 공개했다.


29일 순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차기작 정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서 순끼는 1999년을 배경으로 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일상을 담은 웹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치인트 완결 즈음부터 구상하던 작품"이라며 "최근 어느 정도 확실히 윤곽이 잡혔기에 궁금할 독자들을 위해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고 스타일도 어느 정도 변화할 예정이고 스스로도 도전을 해본다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순끼 작가 블로그


차기작은 오는 2020년 중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치인트에서도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그림체를 자랑했던 터라 독자들은 벌써 큰 기대를 하는 모양새다.


한 누리꾼은 "99년도를 배경으로 하는 성장물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치인트처럼 대작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치인트은 대학생이 복학해 학교 선배와 만나 여러 사건을 겪는 내용을 담았다. 치인트는 영화화까지 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