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터지는 음원 차트 전쟁 예고한 '9월 컴백' 라인업 6

살랑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9월에 컴백하는 가수 및 아이돌을 한곳에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입력 2019-08-31 15:53:42
왼쪽부터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 / (좌) 사진 제공 = CECI,, (우) Facebook 'bolbbalgan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내 '최애' 가수가 9월달에 컴백한대!!"


선선한 바람과 공활한 하늘이 예쁜 9월,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아티스트들 모두 뛰어난 실력과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만큼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이 예상된다.


팬들 역시 '디데이'를 세며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컴백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우리의 귓가를 힐링시켜줄 9월 컴백 예정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마마무' 휘인 : 9월 4일 


RBW


'믿듣무' 멤버 휘인은 오는 9월 4일 두 번째 솔로앨범 'Soar'를 발표한다.


휘인은 지난 2017년 3월 발표한 '부담이 돼'로 인연을 맺었던 정키와 함께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 제목은 '헤어지자'로, 선공개된 티저 영상 말미에는 "헤어지자"라는 노랫말과 아련한 멜로디가 흘러나와 심금을 울렸다.


2. 임창정 : 9월 6일 


YES IM 엔터테인먼트


'발라드 제왕' 임창정은 오는 9월 6일 15집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측은 가을과 꼭 어울리는 발라드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창정 특유의 구슬픈 보이스가 벌써부터 귓가에 들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3. 볼빨간사춘기 : 9월 10일 


Instagram 'official_bol4'


'띵곡' 제조기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9월 10일 새 미니앨범 'Two Five(투 파이브)'로 컴백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볼빨간사춘기는 지금과는 보여준 것과는 180도 다른 강렬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이 새 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4. 세븐틴 : 9월 1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그룹 세븐틴은 오는 9월 16일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수준급의 퍼포먼스와 귓가를 맴도는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틴.


디지털 싱글 '히트' 활동 이후로 1년 10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들은 또 한 번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5. 트와이스 : 9월 말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최근 1년 2컴백을 확정한 트와이스도 9월에 컴백하는 아이돌 중 한 팀이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 4월 발표한 '팬시' 이후로 약 5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곡만 냈다 하면 히트를 치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로 가요계를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6. 지코 : 9월 말 


Twitter 'Zico_Square'


그룹 블락비 출신 지코도 9월 말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소울메이트'(Feat. 아이유)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또 소속사를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 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솔로 앨범이기도 하다.


'아티스트', '유레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어낸 그가 이번에도 그 명성을 이어길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