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만에 '형사'로 환생한 연우와 드디어 재회한 '호텔 델루나' 아이유

'호텔 델루나' 아이유가 자신의 실수로 죽음을 맞았던 과거 인연과 재회하고 눈물을 흘렸다.

입력 2019-08-12 08:04:32
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호텔 델루나' 아이유가 형사로 환생한 이태선과 만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천년 만에 형사로 환생한 연우(이태선 분)를 본 장만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우는 과거 장만월과 함께 도적패로 활동했던 인물이자, 장만월의 실수로 인해 죽음을 맞은 인물이다.



tvN '호텔 델루나'


지난 회 말미에서 연우는 연쇄살인을 수사하는 형사로 등장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은 산체스(조현철 분)를 찾아갔다가 연우의 모습을 발견했다.


꿈에서 이미 연우를 본 적 있던 구찬성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라며 당황했다.


tvN '호텔 델루나' 


호텔로 간 구찬성은 "당신이 가장 아파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형사가 된 연우의 이야기를 꺼냈다.


경찰서로 향한 장만월은 연우의 모습을 확인하고 "도둑질을 하던 녀석이 경찰이 됐다"며 너는 다시 잘 살고 있구나.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장만월에게서 지난 세월의 아픔이 느껴졌다.


장만월과 눈을 마주친 연우는 묘한 기분을 느낀 듯 눈을 떼지 못했다. 장만월은 연우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 지었다. 


천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어 만나게 된 장만월과 연우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ver TV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