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시래기 태권도 선수 도와주려다 '꼼수(?)' 딱 걸린 형아의 현실 표정

지난달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태권도신문 - TKDNews'에는 송판 격파 시범 영상이 공개됐다.

입력 2019-07-01 08: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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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뽀시래기' 동생을 도와주려다 '꼼수(?)'를 들켜버린 형의 현실 표정이 웃음을 안긴다.


지난달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태권도신문 - TKDNews'에는 송판 격파 시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구윤서 군이 등장했다. 조그마한 체구의 구윤서 군은 우렁찬 기합과 함께 발차기를 시작했다.


가볍게 날아올라 첫 번째 송판을 완벽하게 격파한 구윤서 군은 다음 격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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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를 돌아 차는 발차기를 준비한 구윤서 군. 이때 그야말로 '대참사'가 발생했다.


송판을 잡아주던 형이 동생의 부상을 우려해 쉽게 격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다가 그만 발이 닿기도 전에 송판을 부숴버린 것.


당황한 형은 입을 벌리고 어쩔 줄 몰라 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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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다음 발차기 송판을 들고 있던 다른 형아들 역시 단체로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바람에 역대급 진풍경이 완성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적어도 3번 돌려보게 된다", "먼저 송판 부신 남자애 표정이 너무 웃기다", "대참사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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