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사진에 못생기게 나오는 내 손 '1초' 만에 섬섬옥수로 만들어주는 꿀팁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못 생기기만 한 내 손.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도 투박하고 감자(?) 같이 뭉툭한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인다.


손 모양만으로도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시대이기에, 유명 셀럽이나 연예인처럼 손을 예쁘게 보이고 싶다.


최소한 사진으로나마 내 손이 예쁘게 보일 수 없는 방법은 과연 없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짧고 못생긴 손도 단번에 섬섬옥수로 만들어준다는 마법의 사진 촬영 스킬이 업로드돼 퍼졌다.


사진 = 인사이트


해당 글을 게재한 작성자는 대중적인 사진 촬영법이 아닌 그만의 새로운 촬영 기술을 소개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손 사진을 찍을 경우 손을 바닥에 둔 채 카메라를 정면에 놓고 촬영한다. 이렇게 찍으면 백이면 백, 손이 짧고 뭉툭해 보인다. 


하지만 작성자가 알려주는 촬영법은 이런 방식과 완전히 다르다. 손을 30도가량 사선으로 튼 후 손가락 마디 끝을 위로 살짝 올려야 한다.


사진 = 인사이트


순식간에 손가락이 길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이전보다 훨씬 예쁘게 사진이 나온다. '각도빨'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손이 못 생겨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안 나온다면 어떤 도구든 살포시 들고 찍어보자. 손으로 살짝 어루만진다는 생각으로 쥐고 찍으면 조금이라도 더 손이 매끄럽게 보인다.


또한, 보는 이의 시선이 손보다는 들고 있는 도구로 분산됨은 물론 자연스러움도 형성된다.


이 방법만 잘 응용한다면 누구든 예쁜 손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내 손은 못생겨서 안 돼'라고 체념하기 전에 시도라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