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제대할 때까지 비투비 '리더' 맡게 돼 세상 신난 '막내' 육성재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서은광의 빈자리를 대신할 리더로 선정됐다.

입력 2019-03-22 15:18:41
V LIVE 'BTOB'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가 비투비의 새로운 리더가 됐다.


지난 21일 그룹 비투비는 V LIVE 'BTOB'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비투비 멤버들은 돌림판을 통해 그룹의 3기 리더와 막내 역할을 할 사람을 뽑기로 결정했다.


단 조건이 있었다. 실제로 가장 어리고 지난번 돌림판 추첨에서 막내로 선정됐던 육성재가 이날 또다시 막내로 지목된다면 리더를 시켜준다는 약속이었다. 



V LIVE 'BTOB'


멤버들은 "나 없을 때 즐겨. 이럴 때 즐겨"라는 비투비의 공식 리더이자 군 복무 중인 서은광의 문구가 담긴 돌림판으로 리더 선정에 나섰다.


오랜 회전 끝에 돌림판은 프니엘을 지목했고 결국 그가 비투비의 리더가 됐다.


하지만 이내 충격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곧바로 진행된 막내 선정에서 육성재가 선택된 것이다.



V LIVE 'BTOB'


결국 그는 약속대로 프니엘 대신 비투비의 3기 리더로 임명됐고, 세상을 다 얻은 듯 환호했다.


육성재는 주먹을 불끈 쥐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은광이 형이 돌아오기 전까지 제가 비투비를 잘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잘해봅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리더가 된 기쁨에 취한 그는 회식비를 쏘겠다며 감출 수 없는 만족감을 표현했다.


비투비의 스펙터클한 리더 선정 과정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V LIVE 'BTOB'


※ 관련 영상은 1시간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