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전국의 솔로들이 연인과 달달한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확인 가능한 테스트가 등장했다.
17일 SBS 'TV 동물농장' 오프닝에서 MC들은 화이트데이를 언급하며 커플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니안은 과거 봄이 되면 솔로라는 게 우울했지만, 언젠가부터는 계절에 감흥조차 없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장예원은 그게 바로 연애 세포가 죽어 나타나는 심리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장예원은 자신의 연애 세포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는 테스트를 공개했다.
질문지 속에는 총 10가지 항목이 있다.
해당 내용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다', '이성과의 연락이 3일 이상 지속되면 귀찮다', '거울을 보면 내가 매력 없게 느껴진다' 등이 포함됐다.
테스트를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질문지 속에 자신이 해당되는 항목의 개수를 세면된다.
만약 3개 이하의 항목에만 공감했다면 연애 세포가 아직 살아있다는 뜻이라 따뜻한 봄날 연인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질문지에서 4개~6개 항목에 공감한 사람은 연애 세포가 잠시 동면 중이다.
7개 이상 해당되는 이는 연애 세포가 사망한 상태로, 연애를 귀찮게 생각해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의지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이 올봄에 연애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한 이들은 '연애 세포 테스트'로 확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