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래퍼 김하온이 전 시즌 우승자로서의 위엄(?)을 보였다.

지난 15일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은 유튜브 채널에 '고등래퍼3 거울 녹음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5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 공개된 양승호와 오동환의 1차 팀 대항전 곡 '거울'의 녹음 현장이 담겼다.

이날 양승호와 오동환은, 그리고 그루비룸은 함께 모여 열띤 작업을 벌였다.

작업실에는 '고등래퍼2'의 우승자 김하온도 함께했다. 김하온은 "어느 팀이랑 붙었냐"라며 팀 대항전에 관심을 보였다.

그루비룸은 김하온에게 "선배로서 경연을 이기는 법(을 전수해 달라)"이라고 말했다.

김하온은 "경연 이기는 법이요?"이라며 잠시 고민하더니 "1화 때 잘하면 된다"며 유쾌하게 웃어  보였다.

'고등래퍼2'에서 첫 등장에서부터 인상적인 래핑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그였기에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조언이었다.

우승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인 김하온의 귀여운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