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칼단발'로 변신해 막 찍은 셀카도 화보로 만들어버린 '엘프녀' 안젤리나 다닐로바

눈에 띄는 미모로 '살아있는 엔젤'이라 불리는 여성의 일상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입력 2019-03-15 16:17:37
Instagram 'angelinadanilov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미모 하나로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한 모델의 일상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이 연신 감탄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존 엘프'라는 별명을 가진 러시아 모델 안젤리나 다놀로바가 금발 똑단발을 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금빛 머리카락이 안젤리나의 새하얀 피부를 더 돋보이게 한다. 평소 연한 갈색 머리와 검은 머리를 해왔던 안젤리나의 파격 변신이다.


한층 짧아진 머리카락은 큰 눈망울과 높은 콧날 등 그녀의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Instagram 'angelinadanilova'


화장기가 거의 없는 내추럴한 안젤리나의 모습은 청순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자랑한다.


사실 안젤리나의 새로운 머리스타일은 '가발'을 착용한 모습이다.


그녀의 모습에 일부 팬들은 "금발도 찰떡같다", "평생 이 머리스타일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러시아 출신인 안젤리나는 이미 SNS에서 유명인사다. 그녀의 SNS 팔로워 수는 81만을 넘어선 상태다.



Instagram 'angelinadanilova'


안젤리나의 일상을 구경하러 오는 팔로워 중에는 한국인 팬들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안젤리나는 과거 한국 엑소, 방탄소년단 등 한국 음악을 좋아하며 된장찌개를 좋아한다고 언급해 국내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한국에서 모델겸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젤리나는 최근 JTBC4의 '체크인 더 호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Instagram 'angelinadanil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