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사장이 개학해서 입맛 뚝 떨어진 예산고 학생들 위해 준비한 급식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산 고등학교의 '명품 급식' 사진이 올라와 많은 학생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입력 2019-03-15 11:00:40
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홍콩반점, 빽다방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백종원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라서일까. 예산고등학교의 급식이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소식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명품 급식'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예산고등학교의 급식 사진이 올라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더본코리아데이'에는 짜장면부터 수육국밥 등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볼 법한 메뉴가 나온다.



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고급 중식당에서 본 것만 같은 화려한 비주얼의 짜장면과 넉넉한 양의 탕수육, 고추 잡채까지 급식으로 나온다.


푸짐한 양의 오므라이스와 돈가스, 롤케이크와 블루레모네이드까지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차려진 모습도 볼 수 있다.


바삭바삭한 튀김이 올라간 치킨마요 덮밥, 한가득 쌓아 올린 참치야채비빔밥 등은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이드 메뉴로 닭강정과 쫄면, 불고기, 매시 포테이토, 회오리 감자, 각종 과일 등이 등장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Instagram 'seonguk_ham'


많은 메뉴와 넉넉한 양 덕분에 예산고등학교의 급식 판은 왠지 모르게 다른 것보다 작아 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지난 8월 23일 인사이트 취재 결과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급식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각양각색의 메뉴는 물론 '더본코리아데이'에는 직영점에서 직접 셰프가 학교에 방문해 요리를 직접 하는 터라 맛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


아래는 백종원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세젤맛' 급식을 자랑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 사진이다.



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Instagram 'seonguk_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