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군대 체질이라는 말은 이럴 때 하는게 아닐까 싶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가수 장현승의 군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승은 군복에 베레모를 착용하고 늠름한 군인 포스를 자아내고 있다.
장현승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안경을 착용했음에도 뽀얀 피부는 물론 굴욕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건 연예계에서 활동했을 때와는 180도 달라진 이미지였다.
평소 장현승은 퇴폐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뿜어내기로 유명했지만 군대에서만큼은 그렇지 않았다.
볼에 살짝 살이 오른 장현승은 똘망똘망한 눈빛을 자아내며 선한 인상을 보여줄 뿐이었다.
또한 장현승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해맑게 웃어 보이며 확 밝아진 면모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장현승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장현승 군대랑 잘 맞나보다", "입대해서 퇴마 치료(?) 한건가", "훨씬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7월 현역 입대한 장현승은 내년 3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