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아름다운 밤,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주는 일등 공신에는 속옷만 한 게 없다.

특히 이번주는 연인들의 날이라고 불리는 '화이트데이'까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밤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코코넛 브라는 어떨까.

'코코넛 브라'는 이름 그대로 코코넛 과일을 다 먹고 그 안을 파내 코코넛 껍질에 해당하는 '통'을 브라 형태로 만든 것이다.

오목하게 파인 코코넛 통 두 개를 끈으로 엮은 디자인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물씬 감돈다.

물론 브라 자체는 실제 과육의 껍데기가 아닌 '모형'일 뿐이니 몸에서 코코넛 냄새가 풍길 염려는 없다.

코코넛 브라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 바로 남자친구와 설렘 가득한 밤을 보낼 때다.

샤워를 마친 후 이 코코넛 브라를 하고 순간 당신은 하와이에서 훌라춤(?)을 추고 있는 미녀로 거듭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남자친구는 코코넛 브라를 착용한 당신에게 눈을 떼지 못할 테다. 그리고 두 사람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것이다.

해당 속옷은 코코넛 열매로 유명한 각종 휴양지에서 이미 '인싸' 아이템으로 활발하게 팔릴 만큼 인기 제품이니, 품질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좋다.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화이트데이, 잊지 못할 순간을 원한다면 코코넛 브라와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