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말랐다고 포기하지 말자. 멸치도 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맨몸 운동 후 몸 변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은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sws817우석송'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 따르면 송우석 씨는 운동하기 전 몸무게가 49kg밖에 되지 않았다. 공개한 사진만 보더라도 확실히 마른 체형이다.
그랬던 그는 지난 2013년 입대 후 선임으로부터 운동 자극을 받고 맨몸 운동을 시작했다.
꾸준히 운동한 결과는 좋았다. 맨몸 운동을 1년째 하니 어깨가 확실히 벌어졌다. 군살도 사라졌다.
팔엔 근력도 생기고 근육도 다져졌다. 건강미가 물씬 풍겼다.
과거엔 없었던 복근도 생겼다.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은 그동안 얼마나 피땀 흘리며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결과물이었다.
그는 전역 후에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집 앞 공터에 놓인 철봉으로 꾸준히 운동했다.
그 결과 송우석 씨는 말랐던 과거와 달리 누가 보더라도 감탄을 쏟아낼 만한 멋진 몸을 갖게 됐다. 그는 마른 사람들도 노력에 따라 체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마음먹고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군살 하나 없는 몸에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