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차태현이 '뮤직뱅크'에 출연해 아이돌처럼 상큼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용감한 홍차'의 무대가 펼쳐졌다.
'용감한 홍차'는 차태현이 출연 중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을 통해 꾸려진 그룹이다.
2016년 '홍차 프로젝트'를 한 차태현과 홍경민은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다시 만났다. 여기에 사무엘이 함께해 신나는 에너지가 가득한 노래 '사람들'이 탄생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넘치는 끼로 무대를 장악했다.
차태현은 본업이 배우지만, 홍경민과 사무엘 사이에서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당장 아이돌로 데뷔해도 될 만큼 상큼한 미소와 잔망스러운 표정, 제스처로 카메라 앞에서 비타민 같은 매력을 뽐냈다.
안무와 라이브를 소화하는 실력도 남달랐다. 차태현은 시원한 고음과 안정적인 춤을 선보이며 3분 남짓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