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근 웹드라마는 간편성과 현실 반영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웹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 중 화제성이 뜨거운 곳은 '플레이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의 달달한 연애와 우정, 사회생활 등을 그려내며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채널 웹드라마들은 뻔한 소재를 재미있게 활용해 여러 번 정주행해도 볼 때마다 재밌다고 소문이 났다.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중 봄이 되기 전 달달함을 충전시키기 위해 꼭 다시 한번 봐야 할 작품에는 무엇이 있을지 모아봤다.
1. 에이틴
'에이틴'은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하며 웹드라마 계의 신드롬을 불러온 작품이다.
이 웹드라마는 18살 소녀, 소년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꿈 등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에이틴'은 오는 4월 25일 시즌 2로 다시 돌아온다.
2. 연애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의 첫 웹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연애플레이리스트'는 벌써 시즌 3까지 나왔을 정도로 팬층이 탄탄하다.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당 작품은 여사친과 남사친 간의 우정과 그 속에서 싹트는 사랑을 달달하게 풀어냈다.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사랑받은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오는 6월에 시즌 4가 공개될 예정이다.
3.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는 100일에 영문도 모르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차연우(정건주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차연우는 친구 오슬기(유동국 분), 기재영(황인엽 분)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자신이 차인 이유를 알게 됐다.
누구나 겪어봤을 첫 이별 경험을 순수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낸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에 팬들은 시즌 2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4. 한입만
'한입만' 속 주인공 하은성(김지인 분), 임수지(서혜원 분), 전희숙(조혜주 분)은 음식처럼 때론 달콤하고 때론 짠한 연애 스토리를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매 화 등장하는 맛있는 음식으로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했다.
'한입만'은 인기에 힘입어 오는 9일 시즌 2로 팬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5. 이런 꽃 같은 엔딩
'이런 꽃 같은 엔딩'은 20대 중반의 7년 차 동거 커플과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의 1년 차 커플의 이야기를 펼쳐냈다.
해당 작품은 20대를 넘긴 남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약 10회에 달하는 분량 동안 이 웹드라마는 현실 속 여느 커플들처럼 연애가 무조건 달달한 것도 아니며,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 것임을 제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