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돈다발vs밤새 만든 수제 초콜릿' 선택하라는 여친 말에 남친이 보인 현실 반응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여자친구의 정성이 깃든 수제 초콜릿과 현금이 두둑이 든 봉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떡할까.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제안했다.


첫 번째는 자신이 밤새워 만든 수제 초콜릿이었으며, 두 번째는 30만원의 현금이 든 봉투였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역대급 난제를 마주한 손민수는 "라라가 5년 동안 나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준 것 아니냐"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현금에 대한 미련도 버리지 못했다. 


그는 "현금을 선택하면 앞으로 남은 나의 미래가 딱 그려진다"라며 망설였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초콜릿을 고르기엔 재미가 없지 않냐"라며 은근슬쩍 핑계(?)를 대고는 "재밌게 차라리 돈을 선택할까"라고 덧붙였다. 말 그대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손민수는 머리를 쥐어뜯을 정도로 고민을 계속하다 결국 초콜릿을 선택했다.


그러나 해당 초콜릿은 임라라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었다. 손민수를 놀려주기 위해 임라라가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엔조이커플의 밸런타인데이 이야기는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