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파격 '비닐 옷' 입고 섹시함 뽐낸 어제자 화사 '멍청이' 무대

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마무 화사가 솔로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화사의 '멍청이(twit)'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화사는 파란색 보디슈트에 비닐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쏟아부었다. 이날만을 기다렸다"라는 각오에 걸맞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Mnet '엠카운트다운'


가장 돋보인 것은 몽환적인 표정과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매너였다.


"너는 멍청이. Twit, Twit, Twit, Twit"이라는 후렴구에서는 남자 댄서와 아찔한 안무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리듬 위를 부드럽게 타고 흐르는 듯한 그루브는 명실상부 '한국의 비욘세'다웠다.


Mnet '엠카운트다운'


한편, '멍청이'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밴 노래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곡은 지난 13일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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