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고등래퍼3' 기리보이와 키드밀리가 양홍원과 최하민을 디스(?)했다.
지난 13일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 측은 '기리보이&키드밀리, 스윙스처럼 서서 들을 실력자 고등래퍼 만남?'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고등래퍼3'의 멘토 래퍼 기리보이와 키드밀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원자를 향해 "초심 잃지 마. 초심"라며 "초심을 잃으면 안 돼. 알겠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들이 난데없이(?) '초심'을 언급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키드밀리는 "내가 얼마 전에 양홍원한테 초심이 뭐냐고 물어봤어. 근데 '지금 없어진 거'래"라고 폭로했다.
기리보이 역시 "하민이랑 다 알지? 초심 잃어가지고 지금 다 헤매고 있어"라고 장난스레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비(Young B)'로 활동 중인 양홍원과 '오션검'으로 알려진 최하민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양홍원과 최화민은 각각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관련 영상은 3분 3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