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김용균입니다"…62일만에 영면하는 故 김용균 영결식 현장

한파로 추운 날씨를 보인 9일 광화문광장에서 故 김용균 씨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입력 2019-02-09 19:59:44


[인사이트] 박찬하 기자 =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안타깝게 사망한 故 김용균씨의 영결식이 62일만에 치러졌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청년 노동자 故 김용균 민주사회장 영결식'에는 각계 추모인사를 비롯, 3천여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석해 그를 추모했다.


그의 사망을 계기로 '죽음의 외주화'가 화두로 떠오르며 하청노동자가 산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