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템플 스테이에 도전한다.
지난 2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방송 말미에 280회 예고편 영상을 선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밤의 여왕'이자 화려한 삶을 즐기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사찰 탐방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새해 연애 운에서 그는 "현재 상황에 진척이 없다고 안절부절못하기보다는, 절에라도 들어가서 마음을 다지시길 바랍니다"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와 함께 '템플 스테이'를 추천한다는 조언도 받았다.
이에 박나래는 "썸을 위해서라면 절이라도 들어갈 겁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고, 이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 이번 사찰 탐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화려한 옷과 화장 등 속세의 껍데기를 다 벗고, 지운 채 절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행의 길은 고됐다. 수련을 하는 내내 박나래는 몰려오는 잠을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가 하면,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육전을 꾹 참아내는 고통을 견뎌야 했다.
또 한 번 빅재미를 예고한 '나래코기' 박나래의 템플 스테이는 오는 8일 MBC '나 혼자 산다' 280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