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생애 첫 목욕탕 체험에 나선 윌리엄이 자신의 몸에서 나온 때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목욕탕 나들이에 나서는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난생처음 목욕탕을 찾은 윌리엄은 목욕 대신 수영만 하려 했다.

샘 해밍턴은 탕에 들어가기 전 몸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윌리엄은 제대로 씻지 않은 채 다 씻었다고 귀엽게 거짓말을 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안 보는 틈을 타 몰래 숯팩과 각질 제거제를 섞어 때를 제조한 뒤 윌리엄의 몸을 씻겨줬다.

윌리엄은 검은 색깔의 무언가가 몸에서 계속 나오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샘 해밍턴은 "축하드립니다. 전 세계 기록이다. 이렇게 많은 때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윌리엄을 놀렸다.

아빠의 장난에 깜빡 속은 윌리엄은 검은색 때를 바라보면서 "이거 벌레야?"라고 물어 폭소케했다.

샘 해밍턴의 충격 요법이 통했는지 윌리엄은 곧바로 깨끗하게 거품 목욕을 하기 시작했다. 

사랑스러운 윌리엄의 첫 목욕탕 나들이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