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로이킴이 JTBC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보라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4일 로이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혜나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김보라와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2013년 발표된 가수 이승철의 '사랑하고 싶은 날'이라는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김보라는 서점을 운영하는 로이킴을 짝사랑하는 풋풋한 여고생 역할을 맡았다.
로이킴은 2013년 해당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막 데뷔한 신인 가수였다.
반면 김보라는 당시에도 2004년에 데뷔해 10년 차를 맞은 중견 배우였다.
로이킴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거친 뒤 드디어 빛을 보고 있는 김보라가 자랑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뜻밖의 우정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