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다시 사귀자" 고백한 조보아에 달달한 '어른 키스'한 유승호

SBS '복수가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둘만의 수학여행을 떠나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와 손수정(조보아 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임세경(김여진 분)의 계략에 빠졌다. 9년 전 사건은 물론이고, 여교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인터넷에 모두 알려졌다.


이경현(김동영 분)은 강복수와 손수정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손수정은 강복수에게 9년 전 학교를 자퇴한 후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물었다.


강복수가 수학여행이라고 답하자 손수정은 "가자! 수학여행"이라며 곧장 차를 몰아 여행을 떠났다.


바닷가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밤이 되자 모닥불을 피웠다.


강복수는 수학여행을 떠나게 해준 손수정에게 "오늘 수학여행 고마워. 덕분에 잃어버린 추억 하나가 살아났어. 너랑 이렇게 같이 있으니까 진짜 좋다"며 기뻐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이에 손수정은 "나 사직서 냈어. 학교에서의 시간들, 이번에도 너랑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 대신 내 인생의 나머지 시간들 다 너한테 줄게"라고 말했다.


손수정은 "나랑 다시 사귀자 강복수. 다시 시작하자. 두 번째 첫사랑"이라며 먼저 고백했다.


달콤한 고백을 들은 강복수는 손수정을 품에 꼭 안은 뒤 키스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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