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아버지에게 '술+담배' 심부름 시키고 대화 단절한 '18살' 아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18살 아들이 저에게 술, 담배 심부름까지 시킵니다"


아버지에게 술, 담배 심부름까지 시키는 아들이 등장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28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측은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인 398회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MC과 패널은 충격적인 사연을 듣고 아연실색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날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 고민의 주인공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18살 아들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는 아버지였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그는 아들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술과 담배를 입에 대기 시작했으며, 주민들 신고로 경찰서에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술을 끊지 못하는 아들에게 엄격한 체벌도 해봤지만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지어는 매일같이 아버지에게 술과 담배를 사다 달라고 심부름까지 시켰다고 해 출연진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런 태도를 보이는 아들이 아버지와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아들은 녹화 현장에서 아버지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변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변명에 이영자는 "나는 네가 너무 비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아들에게 호통을 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들이 어쩌다 어린 나이에 술과 담배에 중독된 것인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