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SKY 캐슬' 최종회서 가족들에게 중대 발표한다는 우주

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SKY 캐슬' 마지막 회에서 찬희가 중대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27일 JTBC 'SKY 캐슬' 측은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20회) 분의 텍스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황우주(찬희 분)의 생각지도 못한 결정에 이수임(이태란 분)과 황치영(최원영 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앞서 황우주는 김혜나(김보라 분)를 죽인 살해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수감됐다가 풀려났다.


JTBC 'SKY 캐슬'


소년원에서 나온 황우주는 강예서(김혜윤 분)와 마주해 "덕분에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휘둘리며 살 순 없잖아"라며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김혜나의 죽음 이후 많은 것을 깨닫게 된 황우주가 과연 어떤 결정으로 이수임, 황치영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지난 26일 방송된 19회 엔딩 장면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은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고 물어 한서진(염정아 분)을 당황시켰다.


JTBC 'SKY 캐슬'


이와 관련해 예고편에서 한서진은 김주영의 송곳 같은 말들로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도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KY 캐슬'이 어떻게 막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마지막 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