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게임에서 삭제된 현빈 버그 보며 오열하는 '알함브라' 박신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현빈이 끝내 버그로 발견됐다.


지난 20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


이날 유진우(현빈 분)는 성당으로 발걸음을 돌려 천국의 열쇠로 버그를 삭제했다.


버그 3개를 연이어 삭제한 유진우는 눈앞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엠마에게 말을 걸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유진우는 열쇠를 왜 가져갔냐는 엠마의 물음에 "두려워서. 죽고 싶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가 게임 서버를 연 것을 알게 된 박선호(이승준 분)가 성당으로 찾아갔을 때는 이미 늦었다.


유진우는 삭제된 버그의 잔해로 남겨졌다.


정희주(박신혜 분)는 유진우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듣고 "그럴 리가 없다. 어디 있어요. 아침에 온다고 했잖아요"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이날 방송은 9.0%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Naver TV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