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운영 중인 술집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박성광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걷고 있는 가운데, 그가 운영 중인 술집 또한 관심이 모아졌다.
현재 그가 운영 중인 가게 이름은 '박성광의 풍기물란'으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해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 그의 가게 내부는 20대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인형 뽑기 기계부터 시작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와 함께 많은 이들의 눈길을 잡아 끈 건 바로 가게 안에 부착된 포스터와 네온 사인이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풍)만한 여자 (기)여운 여자도 (물)론 좋지만 (란)난 니가 젤 좋아'라는 가게 이름을 뜻하는 큼지막한 네온사인이 보인다.
또 가게 한편에는 모텔 표지판이 자리 잡고 있기도 했으며 벽면 곳곳에는 '오빠 여기서 자고 갈래..?', '오빠들은 못생겨서 싫어요' 등의 자극적인 문구의 포스터가 붙어져 있다. 야한 동영상 파일을 연상케하는 포스터도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야한 동영상과 같은 선정적인 포스터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코믹 콘셉트인데 어떠냐"라며 술집 콘셉트가 이색적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