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SKY 캐슬' 예서와 기준이가 현실에서도 '실친' 같은 모습을 뽐냈다.

지난 2일 JTBC 'SKY 캐슬' 측은 생생한 촬영 현장이 기록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극 중 차민혁(김병철 분)의 집에 다 같이 모인 'SKY 캐슬'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차민혁의 첫째 딸이자 하버드생인 차세리(박유나 분)을 환영하는 장면을 찍고 있었다.

미워할 수 없는 야망 캐릭터인 강예서(김혜윤 분) 역시 촬영에 동참했다.

이내 김혜윤은 쌍둥이네 둘째 아들 차기준을 연기하는 조병규를 마주쳤다.

극 중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는 '앙숙 케미'를 선보이는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실제 친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조병규는 김혜윤의 두 팔을 붙잡고 꼭두각시놀이를 하듯 그를 마음대로 조종(?)하기 시작했다.

김혜윤은 그런 조병규에게 주먹을 날리며 응징을 가했다.

조병규의 장난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았다. 조병규는 김혜윤의 슬리퍼를 빼앗아 날리는 등 어린아이 같은 장난을 보였다.

현실에서도 실친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의 귀여운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