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연말 시상식을 휩쓴 박성광, 양세형, 유병재의 'IDOL' 커버 무대 연습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개그맨 박성광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2018 MBC 연예대상' 특별공연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IDOL' 커버 무대를 꾸몄던 개그맨 박성광, 양세형, 방송인 유병재의 모습이 나온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연습실을 찾은 이들은 댄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안무를 익혀나갔다.
특히 유병재는 차근차근 선생님을 따라 하는 박성광, 양세형과 달리 반박자 느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 정도 춤을 익힌 이들은 선생님 없이도 칼군무를 선보일 수 있는 실력을 뽐내게 됐다.
약 20일간의 연습을 마친 이들은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IDOL'을 완벽 커버할 수 있게 됐다.
박성광, 양세형, 유병재의 피, 땀, 눈물 덕분에 'IDOL'은 역대급 커버 무대로 대중들 마음에 고스란히 남았다.
이들의 안무 영상을 본 팬들은 "진짜 아이돌인 줄 알았다", "꼬물꼬물 파워댄스", "'방탄 조무래기' 인형 비율 유병재 최고", "콩알소년단 너무 귀엽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