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수 청하가 한층 더 과감하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는 청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청하는 흑발 헤어스타일에 고급스러운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청하는 이날 자신을 보러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 신곡 '벌써 12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그의 매혹적인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키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평소 춤 선이 예쁘기로 유명한 청하답게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몸짓으로 완벽하게 강약 조절된 안무를 선보였다.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도 독보적인 춤 실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를 과시해 관객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무대 영상은 한 관객의 카메라에 담겨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곧바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춤선 미쳤다. 갓청하", "노래, 춤 모두 완벽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9년 새해 컴백을 알린 청하는 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