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 '희귀병' 걸린 화평씨, 마음 먹고 40kg 뺐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픈 희소병 '프래더 윌리 증후군'에 걸려 157cm 키에 160kg의 몸무게였던 김화평 씨. 


그가 2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화평 씨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찾은 그의 집. 화평 씨는 열심히 운동 중이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화평 씨는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가벼워 졋다"며 날쌘 몸놀림을 선보였다.


그 모습을 살펴보니 얼굴에는 턱 라인이 생겼고 몸은 눈에띄게 슬림해졌다.


화평 씨는 식사도 칼로리가 낮은 채소 위주의 음식들로 섭취했다. 식사 후에는 그날 먹은 음식을 기록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그는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40kg이나 뺐다.


현재 그의 키와 몸무게는 157cm에 120kg이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뿐만 아니라 할머니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던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졌다.


화평 씨는 혼자서 약수터에 가 물도 떠왔고 옷도 스스로 갈아입었다.


이 같은 변화는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밝은 에너지를 가득 뿜어내는 반가운 그의 근황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다이어트 하기 전 화평씨 모습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Naver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