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한 누리꾼이 추측한 'SKY캐슬' 하버드대생 딸 차세리의 소름 돋는 정체

JTBC 'SKY캐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라마 'SKY캐슬' 속 '엄친딸' 차세리(박유나 분)의 정체를 추측한 한 누리꾼의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SKY캐슬'에서는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 다니는 차민혁(김병철 분)의 첫째 딸 차세리가 첫 등장 했다.


극 중 야망이 가득한 아버지 차민혁도 방긋 웃게 하는 사랑스러운 명문대생 딸 차세리.


그러나 차세리는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에게 의문을 남겼다.



JTBC 'SKY캐슬'


그가 부모와 재회하기 전 전 화려하고 파격적인 의상에서 수수한 대학생 차림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각자 차세리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뭔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중 한 시청자가 제시한 가설이 누리꾼들을 소름 돋게 했다. 차세리가 사실 하버드대생이 아닐 것이란 추측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의 말에 따르면 극 중 차세리는 지난 2015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하버드·스탠포드 동시 입학 위조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당시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인 여고생 김 양은 자신이 하버드와 스탠포드에 동시 입학했다고 주장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알고 보니 김 양은 두 학교 모두 합격한 사실이 없어 충격을 안겼다.


김 양의 미국 이름은 바로 사라(새라 킴), 세리와 비슷한 이름이다.


이 누리꾼은 "아마 차세리도 하버드 입학을 위조한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가설은 다른 누리꾼들에게도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과연 차세리는 정말로 하버드대생이 맞을까.


차세리의 다음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