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슈퍼스타K 3' 출신 가수 도대윤이 7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28일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측은 오는 29일 방송에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투개월 도대윤이 깜짝 등장한다고 전했다.
도대윤의 이번 방송 출연은 김예림과 함께했던 투개월 활동을 중단한지 약 7년 만이다.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에 출연 중인 강예원이 펫 메모리얼 파크를 방문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운전을 하고 있던 도대윤을 알아보며 시작된 것.
강아지와 함께 미국의 반려견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강예원은 현지 통역 등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가 도대윤이라는 사실을 알아챘고, 계획에 없었던 '근황 토크'가 이어졌다.
도대윤은 그동안 학교를 다니며 작곡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예림과 연락을 주고받는다"라는 근황도 덧붙였다.
강예원은 투개월의 팬이라고 밝히며 투개월의 노래 'Talk To Me(톡투미)'를 요청했다.
이어 음악 활동은 앞으로 하지 않는지 묻는 질문에 도대윤은 "음악 활동도 이제 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한국에서의 활동 계획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도대윤의 7년 만의 방송 나들이는 오는 29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Plus '펫츠 고! 댕댕 트립'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