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수이자 배우인 피오(표지훈)가 맹추위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4일 피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촬영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피오는 분식차와 커피차 앞에서 치아가 다 드러나도록 입을 크게 벌린 채 해맑게 웃고 있다.

분식차와 커피차 위에는 각각 "새싹배우 표지훈과 드라마 남자친구를 응원합니다", "오늘은 막내가 쏩니다"라는 글이 적힌 플래카드가 대문짝만 하게 걸려져있다.

또 그 옆에는 "진명이가 쏘는 훈훈한 커피오때요? 맛있게 드시고 힘내서 촬영하세요"라는 귀여운 응원 글도 게재돼있다.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 배우와 제작진들을 위해 피오가 직접 따뜻한 분식과 커피를 준비한 것이다.

드라마를 위해 강행군을 펼치는 많은 이들이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 기뻤는지 피오의 표정에서는 행복함이 드러났다.

그의 훈훈한 마음씨는 한겨울 날씨로 차가운 공기가 웃도는 촬영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줬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는 거 너무 귀엽다. 천사 같다", "형, 누나 챙기기 1등이다" 등의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