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아직 19살인 김하온이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의외'의 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0살을 코앞에 두고 있는 2000년생 래퍼 김하온이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황광희, 정준영, 승관, 김하온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하온은 MC들에게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게 됐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광희가 전역 날짜를 기다렸듯 하온 군도 스무 살을 기다린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 동현이의 일화를 예시로 들며 "12월 31일에 술집을 방문해 해가 바뀌면 술을 마시곤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하온은 "술이랑 클럽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라며 찜질방에서 잠자는 것과 PC방에서 밤을 새워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그의 소원을 듣던 MC 윤종신은 "그게 스무 살 이전에 안 되냐"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하온은 "10시 이후에는 출입이 되지 않는다"라며 "몸 지지는 걸 좋아한다. 소금방이나 황토방 같은 데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 "하온이 소원 너무 소박하다.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