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세계 최초로 아쿠아리움 통째 빌려 뷔 생일 축하한 '대륙 아미' 클래스

Twitter 'KIMTAEHYUNGBAR_'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월드 와이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대륙 팬은 이벤트 규모까지 남달랐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태형바'는 서울 삼성역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뷔로 장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아쿠아리움에 연예인을 내건 해당 이벤트는 12월 30일 뷔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것.


아쿠아리움 내부에는 높이 6m 둘레 4m의 초대형 등신대가 설치됐으며, 외부 기둥 및 바닥에도 그라피티와 뷔의 사진이 장식됐다.


Twitter 'emonaka7'


매표소와 입구에는 '생일 축하해', 'Happy Birthday' 등의 문구와 방탄소년단 캐릭터가 새겨진 현수막이 게재됐다.


생일 당일에는 4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수중 공연이 벌어진다. 아쿠아리움 광고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입장료를 15% 할인받는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의 모든 멤버들은 시간에 구애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바이두태형바'의 남다른 '클래스'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최근 뷔의 생일을 위해 8081명의 중국 팬들이 1억 68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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