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위너 족보 제대로 꼬이게 만들어버린 송민호 출생의 비밀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송민호의 혼란스러운 비밀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5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아이돌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해 크리스마스 특집을 꾸몄다.


이날 강승윤은 송민호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위너 멤버들이 태국 공연을 갔을 당시, 콘서트를 보기 위해 찾아온 송민호의 어머니는 멤버들에게 밥을 사줬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식사 중 어머니는 갑자기 "야 내가 우리 민호 출생신고 잘못해서 얘 사실 승훈이랑 동갑이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1993년생으로 살았던 송민호가 사실 1992년생이라는 것.


소름 끼치는 사실에 멤버들이 믿지 못하자 어머니는 출생신고를 늦게 한 것이라며 "내 배로 낳았는데 내 말이 틀리겠니?"라고 말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송민호마저 난생처음으로 자신의 나이를 알게 됐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송민호가 뒤늦게 92년생 27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위너 멤버들의 족보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김진우는 1991년생으로 28살, 이승훈은 빠른 1992년생이지만 27살, 강승윤은 빠른 1994년생으로 26살이었다.


한순간에 27살이 돼버린 송민호는 강승윤에게는 형이 됐으며 이승훈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빠른년생인 이승훈은 28살 김진우와 사실상 동갑이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렇게 된다면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는 다 같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대혼란을 조성한 송민호는 "승훈이랑은 이제 친구 먹으려고요"라고 농담을 해 이승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후 상황에 대해 강승윤은 "그걸 알고 난 후부터 아주 조금씩 조금씩 형이라고 섞어서 쓰고 있긴 해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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