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미래 자녀 계획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PMC: 더 벙커'로 돌아온 하정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하정우는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자신의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관객들에게 더 신뢰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하정우는 "재미도 있지만 다양하고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에 계속 참여해서 소개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발전을 해야 한다. 제가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차기작을 소화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결혼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 애도 낳아야 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아직 여자친구는 없다"며 "결혼정보 회사에 프로필을 내고 순차적으로 만나볼 것이다. 애는 한 4~5명 낳고 싶다. 애를 많이 낳고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하정우의 새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