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송민호가 같은 소속사 후배 제니에게 뜻밖의(?) 결투 신청을 해 시선을 끌었다.
최근 비슷한 시기에 솔로 활동을 펼친 송민호와 제니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함께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
송민호의 '아낙네', 제니의 '솔로(SOLO)' 모두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두 곡은 항상 1위 후보에 올랐다.
모든 참가자의 무대가 끝난 뒤 1위 곡을 공개할 때가 되면 송민호와 제니는 항상 나란히 서서 결과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그럴 때마다 두 사람은 때아닌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내곤 했다.
그중에서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이들이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준 행동이었다.
MC 차은우가 스코어 발표를 하자 송민호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옆에 있던 제니를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후 송민호는 주먹을 꽉 쥐고 마치 태권도 겨루기를 연상하게 하는 자세를 취하며 제니를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진지한 송민호의 자태에 제니는 참았던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선후배 사이좋아 보인다", "두 사람 케미 또 보고 싶다", "송민호 진지한 게 너무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