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좁은 자취방서 '무반주'로 레드벨벳 노래 부르며 춤추는 슬기

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레드벨벳 슬기가 무반주로 노래하며 춤을 추는 깜짝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저녁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기와 웬디는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을 찾았다.


공덕동은 업무용 사무실이 많은 교통의 요충지. 주거형 오피스텔마저 1인 가구가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텅텅 비어 있었다.


JTBC '한끼줍쇼'


슬기는 오피스텔에 들어가던 중 우연히 저녁 식사를 하지 않은 시민을 만났다. 레드벨벳을 좋아하는 자녀를 둔 시민 덕분에 슬기는 한 끼에 무사히 성공했다.


식사를 한 뒤 슬기는 신곡 홍보 시간을 가졌다. 한 끼 도전에 성공하게 되면 30초간 홍보할 기회를 주기로 한 것.


슬기는 1초도 쉬지 않고 청산유수로 신곡 'RBB'를 설명했다.


이경규는 아쉬운 듯 "한 소절만 불러줘 봐"라고 부탁했고, 슬기는 "춤이 살짝 있는데"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JTBC '한끼줍쇼'


슬기는 후렴구 부분을 흔들림 없이 노래하며 좁은 공간에서 춤까지 선보였다.


자취방을 순식간에 화려한 무대로 만드는 슬기의 능력에 이경규도 입을 벌린 채 감탄했다. 


한 끼를 함께한 가족들은 손뼉을 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반주와 마이크 없이도 완벽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슬기에 시청자들은 "무반주에 춤까지 추다니 진짜 대단하다", "내 집이었어야 했다", "슬기 멋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