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청아한 음색에 애절한 창법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가수 벤.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벤의 신곡 '180도'는 발매 직후부터 음원 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180도'의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는 무반주 라이브 영상 한 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벤은 지난달 DDP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 '코트 마켓' 행사에서 버스킹을 펼쳤다.
이날 버스킹 무대 중 벤은 발매 전인 신곡 '180도'를 관객들에게 짧게 들려줬다.
반주 없이도 벤은 음원과 다를 바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없는 곡의 난이도.
엄청난 고음과 호흡을 요구하는 노래에 모두가 '역대급'이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헬곡'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헬곡'은 지옥을 뜻하는 '헬'과 '곡'을 합성한 말로, 너무 부르기 어려운 탓에 생겨난 단어다.
'180도'가 '헬곡'이라 불리는 이유를 단숨에 알 수 있는 무반주 라이브 영상을 직접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