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오늘(10일) 입대 앞두고 자필 편지와 함께 '빡빡머리' 공개한 샤이니 온유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오늘(10일) 입대를 앞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이진기)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0일 온유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자필 편지와 삭발 사진을 공개하며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온유는 "제가 잠시 휴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라며 "항상 아쉬웠고, 아쉬울 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할 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며 "돌아와서 다시 인사드리겠다. 너무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한 글자 한글자 직접 써내려 나간 편지에는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느껴졌다.


이와 함께 온유는 머리를 짧게 자르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짧게 자른 머리를 하고 환하게 웃는 온유의 모습에서는 군 복무를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온유는 오늘 (10일) 오후 현역 입대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의 입대 장소와 시간을 비공개로 하며,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