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길 잃어버릴 것 같은 부산 '2천평'짜리 초호화 주택 클라스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자리 잡은 4층짜리 초호화 주택에는 온갖 편의시설이 내부에 밀집해 있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부산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럭셔리하우스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다같이산다 김도윤TV'에는 '부산 최고 2천평짜리 초호화 주택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자리 잡은 한 초호화 주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차장과 연결된 길이 나온다. 운동장처럼 드넓은 주차장에는 벌써부터 고급 외제차가 여러 대 주차돼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주차장 오른쪽에는 내부로 이어진 계단이 있다. 이곳을 통하면 지하 1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으로 이뤄진 건물인만큼 무려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본격적으로 들어선 집 안에는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럭셔리 욕조, 세탁실, 바,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집 밖으로 한 발짝 나가지 않아도 편리하면서도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돼 있는 것.
영상을 찍은 이들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한 곳에 어우러진 모습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게다가 한층 더 올라가면 정원, 수영장, 화원, 테라스 등이 마련돼 있어 탁 트인 송도해수욕장의 전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2층은 가족들이 실제로 지내고 있는 공간으로 깔끔한 주방을 비롯해 방 여러개, 드레스룸 등이 위치해 있다. 이 집에서는 "집 안에서 길을 잃어버렸다"고 '중2병 허세'를 부려도 전혀 이상할 게 없었다.
여기에 통유리 창문 너머로 시원한 오션뷰가 펼쳐진 연회장까지 있어 진정한 '그사세'가 무엇인지 단번에 이해시켰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기서 회식해도 되겠다", "술 먹고 자기 방 못 찾아갈 듯", "드라마에서도 이런 집은 못 봤는데요" 등 부러움을 표했다.